서울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되었던 '안녕 고가도로' 기획전시 기본설계에 참여했었습니다.
고가도로의 탄생에서부터 철거까지 고가도로가 해왔던 역할과 고가도로를 둘러싸고 생긴 도시의 삶 등을 역사적인 관점에서 기획된 전시였습니다.
디자인적인 모티브는 고가도로의 탄생에서부터 철거까지의 현장의 시퀀스적인 부분을 사실적으로 연출하여 관객과 소통하는 관점에서 만들었지만, 여라가지 문제점으로 인해 일부만 구현되었던 아쉬운 점이 많았던 전시였습니다.